이 영화가 나온지 벌써 23년이 지나다니...
그리고 이 영화를 이제야 리뷰를 하다니. ^^;;
2001년 개봉한 몬스터 주식회사 를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디즈니와 픽사가 함께 만든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귀여운 캐릭터들이 정말 눈길을 끌었고 못지않제 감동적인 스토리가 인상 깊었습니다.
좀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1. 몬스터 주식회사의 개봉일 및 등장인물
먼저, 몬스터 주식회사는 2001년 11월 2일(미국), 한국은 12월 20일에 개봉했습니다.
이 영화는 두 주인공, 설리(Sulley)와 마이크(Mike)로 구성된 몬스터 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설리는 큰 파란색 털 monster로, 그의 친구 마이크는 작은 초록색의 한 눈 monster입니다.
이 두 캐릭터는 몬스터 주식회사에서 아이들에게 '겁'주는 행동으로 '비명'에너지를 모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2. 몬스터 주식회사 간략 줄거리
몬스터 주식회사는 아이들의 비명 소리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괴물들이 사는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설리와 마이크는 최고의 겁주기 팀으로, 매일 밤 아이들의 방에 들어가서 그들을 겁주고 비명을 얻어내는 일을 합니다.
그러나 어느 날, 한 아이와의 우연한 만남(?)이 벌어집니다.
그 아이는 바로 부끄러운 소녀인 부(Boo)로, 부는 우연히 몬스터 세계에 들어오게 되고,
설리와 마이크는 그녀를 안전하게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부와의 우정을 쌓고, 겁주는 일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3. 몬스터 주식회사를 본 후..
몬스터 주식회사는 단순한 애니메이션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겁주는 것이 직업인 몬스터들이지만, 그들이 아이들과의 관계를 통해 진정한 사랑과 우정을 배우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설리와 마이크의 유머러스한 케미는 군데군데 큰 웃음을 주었구요.
무엇보다 이 영화는 시각적으로도 매우 매력적입니다.
각 캐릭터의 디자인과 색감이 독특하고, 몬스터 세계의 배경은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특히, 부가 처음으로 몬스터 세계에 들어왔을 때의 장면은 지금도 기억에 나에요.^^
마지막으로, 몬스터 주식회사는 단순한 어린이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모든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겁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힘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다시 보고 싶어지는 작품입니다.
만약 이 영화를 아직도 보지 못한 분이 있다면 꼭 보시길 추천드리며
자녀가 있는 분들은 가족 모두 함께 봐도 재미있으리라 확인합니다.
다음은 후속편인 '몬스터 대학교' 리뷰도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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